■ 시계를 사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했다. 가격은 38,000원 이었다. 배송을 받아서 시계를 확인했을 때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아날로그 시계의 시간이 현재 시간과 맞지 않아 바꾸기 위해 방법을 찾으면서 고장이 시작됐다. 한글 설명서를 보면 분침을 움직이는 버튼을 이용해서 시간을 맞춰야 하는데 이 부분이 웃긴게 뒤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처음에 모르고 5분 빠른 상태에서 움직였다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나중에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좌절하며 무지성으로 버튼을 눌러서 12시간을 돌리기 위한 행동을 했다. TV 를 보면서 생각없이 누르다 확인해보니 분침이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게 지금 글을 쓰는 이유이다. 시계의 뒷판을 열어 버튼의 동작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