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MX MASTER 3S 분해하기

■ 직장 동료 마우스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얘기하다가 한 번 받아서 분해를 해보기로 했다. 좌 클릭이 안되고 불편함이 있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았다. 다만 분해하는 과정에서 부서질까 걱정을 했는데 다른 마우스를 구매했다고 하여 마음 편히 작업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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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십자 드라이버, 별 모양 드라이버, 테이프

 

분해 과정

1. 상태 확인

 

2. 문제 확인

 - 클릭 버튼을 눌러도 특정 부위에서만 작동을 하고 그 외에는 눌리지 않았다.

 

3. 스티커 및 나사 제거

 - 마우스를 돌려봐도 나사가 있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 사진 속의 빨간 표시의 스티커로 막혀있다. 그래서 스티커를 제거해줘야 한다. 해당 스티커는 따로 찾아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으니 필요한 사람은 구매해서 붙이면 된다. 떼낸 스티커를 재사용 할 수는 없다.

 

4. 마우스 분리

 - 홈에 손톱 또는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벌려준 뒤 살짝 비틀면 분리가 된다. 이건 느낌으로 해봐야 알 수 있다.

 

5. 상태 확인

 - 클릭 버튼을 확인해본다. 해당 상태로 마우스를 연결해서 버튼 클릭이 잘 되는지 확인을 했는데 정상 작동을 하고 있었다. 클릭 스위치가 고장난 경우 스위치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 마우스의 경우엔 스위치는 이상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마우스 덮개 부분의 플라스틱 쪽 문제가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버튼을 누르는 플라스틱의 높이를 높였다.

- 작업을 할 때 테이프를 크게 잘라 제품의 모양이나 방향대로 나사를 붙여놓으면 나중에 조립할 때 수월하다.

- 처음에 테이프만 붙였었는데 생각한 만큼 높이가 나오지 않아 다른걸 찾다 화이트가 눈에 보여 바르고 말렸다.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므로 깔끔한 수리를 위해서 다른 것들을 찾아서 높이만 높여주면 된다.

 

6. 동작 확인

 - 높이만 높여줬을 뿐인데 마우스가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생각외로 쉽게 해결했다. 다만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높이조절을 잘못한건지 마우스의 클릭하는 부분이 떠버렸다. 그래도 사용하는데엔 문제가 없다.